윤석열 대통령 대선 공약으로 은행별 예대금리차 공시제도가 시행되면서 은행별 예대마진 조회 확인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시중은행들의 예대금리차를 확인하시고 소비자라면 자신에게 유리하게 은행을 이용하실 수 있으니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대금리차 공시제도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주요 공약이 국정과제로 선정되면서 은행들의 예금금리와 대출금리의 차이인 예대금리차 공시 확인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에는 예대마진 조회를 위해서는 개별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분기별로 확인이 가능했지만, 이제는 공시제도를 통해 월별로 예대마진 조회를 하실 수 있습니다.
예대마진 조회 방법
은행별 예대금리차 공시를 확인하시기 위해서는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portal.kfb.or.kr)에 바로 가기를 통해 접속하셔야 합니다. 은행연합회 소비자 포털 메인 화면 '예대금리차' 메뉴를 통해서 은행별 예대마진 조회를 하실 수 있습니다.
조회 설정
조회 화면에서 자신이 궁금하신 시중 은행과 기간 등을 선택하신 후 예대금리차 공시 확인이 가능합니다. 공시는 한 달에 한 번씩 확인이 가능하며 예대금리차가 클수록 은행에서 남기는 이익이 크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모든 시중은행의 예대금리차 공시를 확인해본 결과 2022년 8월을 기준으로 KDB 산업은행이 예대금리차 차이(0.86)가 가장 적었습니다. 또한, 토스 뱅크가 4.79로 8월 기준으로 예대금리차가 가장 높게 나왔습니다.
이런 예대금리차 공시제도가 생기면서 기존에는 은행들이 기준금리가 오를 경우 대출금리는 빠르게 그리고 예금금리는 천천히 올리는 것이 관행이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소비자들이 예대마진 조회가 가능해지면서 요즘에는 은행에서 고객 유치를 위해 예금 금리도 빠르게 올리는 곳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정기 예금 금리 비교 조회는 위의 글을 참고하시고 오늘 알려드린 예대금리차 공시를 이용하셔서 자신에게 유리한 은행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