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회용 종이컵 초미세 플라스틱 조각 검출이 되었다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연구팀 논문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굉장히 편리하게 사용해왔던 종이컵에서 이런 초미세 플라스틱 조각이 검출되어 우리 건강에 위험하다고 하니 오늘 내용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일회용 종이컵 구성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일회용 종이컵은 종이로만 구성되어있지 않습니다. 종이컵이나 컵라면 같은 용기에는 폴리에틸렌이라는 플라스틱이 안쪽에 코팅이 되어 있어 물을 담아도 종이가 찢어지지 않는 원리입니다. 바로 이 폴리에틸렌이라는 플라스틱 코팅에서 초미세 플라스틱 조각이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연구팀 논문 내용
지난 2022년 4월 20일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연구팀에서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바로 종이컵에서 리터 당 조 단위의 초미세 플라스틱 조각이 녹아 나온다는 내용의 논문입니다.
논문 시험 내용은 시중에서 판매하는 일회용 종이컵에 100℃의 뜨거운 물과 22℃의 물을 담아 20분 후 그 모습을 레이저 입자 계수기와 전자 현미경을 통해 관찰하였습니다.
여기서 100℃의 물을 담은 일회용 종이컵에서는 리터 당 5조 1천억 개의 플라스틱 조각이 발견되었고 22℃의 물이 담긴 종이컵에서는 리터당 2조 8천억 개의 플라스틱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 미세 플라스틱 | 5mm 이하인 작은 플라스틱 조각 |
| 초미세 플라스틱 | 100mm 이하인 미세 플라스틱 조각 |
NIST Study Shows Everyday Plastic Products Release Trillions of Microscopic Particles Into Water
Researchers analyzed widely used consumer products to better understand these microscopic plastics.
www.nist.gov
* 출처 : 미국 국립 표준기술원(2022년 4월 20일)
초미세 플라스틱 인체 영향
초미세 플라스틱이 우리 인체에 들어오게 되면 면역질환과 자궁암, 유방암, 갑상선암, 전립선암 등 각종 암 발병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또한, 이런 초미세 플라스틱은 우리 몸에서 대소변을 통해 일부 빠져나가기는 하지만, 몸속에 남아 있는 초미세 플라스틱이 간과 혈액으로 흡수되어 전신으로 퍼지게 됩니다. 이렇게 전신으로 퍼지게 되면 우리 몸속 여러 장기들에게 아주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따뜻한 차나 커피를 일회용 종이컵을 사용해서 마시게 될 경우 우리도 모르게 많은 양의 초미세 플라스틱을 먹고 있었던 것입니다.
또한, 차 중에서 티백에도 많은 양의 미세 플라스틱이 방출된다고 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참고하면 좋은 정보
국가 금연지원 서비스(센터 위치, 지원내용) 신청 안내
오늘은 이렇게 일회용 종이컵에서 초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는 논문을 알려드렸습니다. 앞으로는 이런 정보를 참고하셔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줄이시기 바랍니다.
